2022/03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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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보고 크는 건
말투부터 행동까지 결국 아이가 보고 크는 건 부모다. 똑바로 살아야해.
2022.03.04 -
어린이집에 가다.
태어나자마자 신청한 어린이집. 그 어렵다던 국공립 어린이집에 당첨되고 만 20개월이 되던 날 드디어 어린이집에 가다. 어린이집 첫날에 대한 얘기는 꽤 들어왔다. 아이가 떨어지려 하지 않아 고생했다는 썰. 반대로 쿨하게 들어가버려 너무 서운했다는 썰. 아이는 엄마가 너무 서운하지 않게 딱 10초 정도 울상으로 있다가 마중 나온 선생님이 반겨주자 손을 흔들며 들어가 버렸다. 그리고 (적응기간이라) 고작 1시간 맡길 뿐인데 벌써 친화력과 먹성을 인정 받아 버렸다. - 장난감 드라이기로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 머리를 말려주고 - 다들 하나씩 먹는 치즈를 세 개나 먹었다고 엄마, 수고했어. 앞으로도 쉽지 않겠지만 힘내보자.
2022.03.03